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가 클럽 ‘버닝썬’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버닝썬’에서 집단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김상교 씨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닝썬’ 관련 방송을 준비 중인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대해 언급했다.
김상교 씨는 “한 달 동안 조용히 방송 준비를 해왔다”라며 “세 달간 모아온 자료들, 조사과정, 듣고 싶으신 이야기, 알아야 될 진실이 3월 7일 방송된다”라고 전했다.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현재 ‘버닝썬’ MD 애나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다. 애나는 중국인 여성으로 ‘버닝썬’에서 VIP 고객에게 마약을 유통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최근 승리가 운영하고 있는 클럽 ‘버닝썬’이 경찰과의 유착관계 및 ‘물뽕’ 등 성범죄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에 승리는 실질적으로 경영에 관여하지 않았다면서, 사내 이사였던 만큼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현재 그는 입대를 앞두고 있다.
한편 버닝썬을 다룬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오는 3월 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