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4A 코리아 공고문(코트라)
코트라는 4월 5일까지 '제3회 G4A 코리아(Grants4Apps Korea)'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가 공동 주관하는 G4A 코리아는 헬스케어, 스마트팜 등 생명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는 2017년부터 3년째 G4A 코리아를 주관해오고 있다.
코트라는 G4A 코리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을 돕기 위해 법률과 투자, 디자인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연결해 줄 계획이다. 바이엘코리아도 선정 기업에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연구개발, 임상, 허가,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한다. 코트라와 바이엘코리아는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데모데이도 10월 마련하기로 했다.
G4A 코리아 지원 대상은 최대 네 곳이다. 지원 요건 등 G4A 코리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음달 13일과 28일 열리는 설명회와 코트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석기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으로 국내 헬스케어 및 스마트팜 스타트업이 글로벌 진입장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부상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라며, KOTRA는 바이엘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