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는 유럽의 조명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인 ‘라이팅유럽(LightingEurope)’의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시장변화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라이팅유럽은 세계 조명환경 변화에 발맞춰 사람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인간중심조명 개발을 위해 조명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협회다.
서울반도체는 회원사로서 기업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유럽 조명정책 및 규제변화에 대한 실시간 공유를 받게 된다. 또 정책적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LED 기술과 적용 방향에 관한 가이드라인도 제공받는다. 아울러 조명 기업간 정보교류와 발전적 방향에 대한 합의 도달을 위해 열리는 포럼에서는 업계 전문가와 나란히 참석해 발언권을 가진다.
남기범 서울반도체 영업본부장 부사장은 “이번 유럽조명협회 가입을 통해 서울반도체가 개발한 고품질의 인간중심 조명 솔루션을 업계와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공받게 됐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빛의 품질에 대한 조명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인간중심조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