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실시한 메이커 플레이 캠프에 참석한 초등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로봇을 들고 단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미래에셋대우)
이번 캠프는 지난 18~19일 이틀간 서울을 시작으로 여수(21~22일), 부산(26~27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마다 100여 명씩 총 31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문제에 대한 실용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법인 디자인씽킹을 기반으로 미래도시 만들기와 미션로봇 제작 활동을 진행했다. 2일 차에는 제작한 로봇으로 팀 단위 미션수행 경기를 펼쳤다.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지정된 위치에 있는 공을 잡아 특정 지점으로 옮기는 로봇을 설계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엔지니어링과 디자인 요소를 배울 수 있었다. 또한,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키울 기회를 가졌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팀 단위 경기를 통해 전략을 세우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진행됐다”며 “향후 사회생활에 필요한 역량들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부터 실시한 청소년 대상 메이커 교육은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 올해부터 1박 2일 캠프로 확대됐다. 쉽고 재미있는 다양한 메이커 활동이 교육현장에서 펼쳐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시설 종사자를 위한 워크숍도 향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