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가 지난달 건국대학교병원에 이어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인 중앙대학교병원에 자사의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엠케어(M-care)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중앙대병원·건국대병원 이용객들은 엠케어 기반의 환자용 모바일 앱을 통해 진료비 수납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까지 앱 하나로 손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번호표 발급과 길 안내는 물론 모든 진료 절차도 동선에 따라 앱상에서 맞춤형 메시지로 안내해 환자는 편하고 신속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중앙대병원과 건국대병원 이용객이라면 누구나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각 병원의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해 회원 가입 후 진료 예약부터 맞춤형 진료 안내, 진료비 수납과 실손보험금 청구 등의 기능을 모두 앱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레몬헬스케어는 주요 대형병원 및 보험사, 약국과 함께 작년부터 모바일 기반의 실손보험 간편청구 서비스 ‘M-Care 뚝딱청구’와 전자처방전 전송 및 결제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이른바 ‘빅5병원’에도 ‘엠케어’를 구축 및 운영 중이다.
레몬헬스케어 홍병진 대표는 “현재 국가 시범사업으로 진행 중인 ‘엠케어 클라우드’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의 30여 개 병원에도 서비스가 도입될 예정”이라며, “B2C 기반의 ‘엠케어 클라우드’를 토대로 전국의 모든 병원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국내를 대표하는 표준화된 헬스케어 모델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레몬헬스케어는 카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화순 전남대병원, 인제대학교 백병원 산하 5곳에도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