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O 홈페이지)
2019 KBO리그 시범경기가 12일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1시부터 고척, 대구, 대전, 상동, 광주경기장에서는 시범경기가 진행 중이다. 프로야구 10개 구단은 12일부터 시범경기로 8경기씩 소화할 예정이다.
하지만 야구 팬들은 시범경기를 안방에서 볼 수 없겠다. 중계권을 갖고 있는 방송사(KBS N·MBC 스포츠플러스·SBS SPORTS·SPOTV)들이 수익성이 나지 않는다는 이유로 시범경기 중계를 모두 포기했다.
한편 오후 2시 현재 KT가 삼성을 9-2로 리드하고 있다. 대구경기장에서는 LG가 키움에 1점 차이로 뒤지고 있다. 대전에서는 두산이 한화를 2-0으로 앞서고 있고, 광주에서는 SK와 KIA가 0-0으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상동에서는 NC가 롯데에 6-1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