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시스는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를 이용한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13일 밝혔다.
자료는 SCI 국내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 31권 2호 “Effect of High-Intensity Focused Ultrasound on Eyebrow Lifting in Asians (번역문: HIFU 장비를 이용한 아시아인의 눈썹 리프팅 효과)”라는 제목으로 등재됐다. 클래시스의 SCI 관련 논문은 총 8편으로 늘어났다.
회사 측은 “주로 하이푸(HIFU) 장비를 이용해 얼굴 및 바디 수축을 목적으로 하는 임상 자료는 발표했었다”며 “이번 자료는 동양인의 이마 피부 탄력을 증가시켜 눈썹 리프팅 효과를 개선했다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임상시험에서는 울트라포머(국내명 슈링크)를 이용해 피부 탄력이 감소한 이마에 하이푸 시술을 시행하면 시술 전보다 눈썹 높이가 올라간 내용이 포함됐다. 결론 부분에서는 하이푸가 안검하수증 등 눈꺼풀 처짐에 사용 가능할 것으로 언급됐다.
회사 측은 “이번 ‘KIMES 2019’에서 ‘아이슈링크 엠에프 2’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시장의 수요에 맞게 성능을 높여 미용의료기기 리프팅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