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지젤의 정체는 최송현…대결 상대 ‘걸리버’는 데이브레이크 이원석?

입력 2019-03-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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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지젤’의 정체가 배우 최송현으로 밝혀졌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8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걸리버’와 ‘지젤’이 이오공감의 ‘한사람을 위한 마음’을 선곡해 듀엣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81표를 얻은 ‘걸리버’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지젤’은 아나운서 출신 배우 최송현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최송현은 “아나운서 활동은 1년이다. 아직도 그게 너무 강하다. 제가 맡은 배역의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다”라며 “예능도 많이 하고 싶은데 배우 활동하며 예능을 쉬었더니 하기 싫어하는 이미지가 생긴 거 같다. 그렇지 않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최송현의 대결 상대 걸리버의 유력 후보로 데이브레이크 이원석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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