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헬기 1대 추가 배치…올 하반기 야간 시범운항

입력 2019-03-18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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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강원도)

응급의료 전용 헬기(닥터헬기) 1대가 추가 배치된다. 중증외상환자 전문치료기관인 권역외상센터도 13곳에서 15곳으로 확대된다.

1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연내 닥터헬기 1대가 추가 배치된다. 구체적인 배치 지역은 선정위원회를 꾸려 공모과정을 통해 정해진다.

닥터헬기는 특정 의료기관에 배치돼 요청 즉시 의료진을 태우고 출동, 응급환자를 치료·이송하는데 쓰여 '날아다니는 응급실'로 불린다.

닥터헬기는 2011년 9월 2대를 시작으로 2013년 2대, 2016년 2대가 추가로 배치돼 운항에 나섰다. 2018년 5월에는 이국종 교수(외상센터장)가 있는 아주대병원에 닥터헬기가 1대 추가 배치된 바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는 닥터헬기를 사각지대인 야간에 시범적으로 운항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부는 그동안 응급상황에서 닥터헬기가 허가 받지 않은 인계점에서 이착륙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해온 점을 고려해 비인계점을 활용하는 방안을 소방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해결책을 찾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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