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걸스데이 소진이 새로운 기획사와 손을 잡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19일 소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10년 ‘걸스데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한지도 벌써 9년이 흘렀다”라며 새로운 회사와 함께하게 됐음을 알렸다.
앞서 소진은 류혜영, 김슬기 등이 배우이 주로 소속되어 있는 눈컴퍼니와 계약을 맺고 배우 활동에 포문을 열었다.
소진은 “멤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새로운 회사를 결정할 때도 함께 고민해 주었다”라며 “걸스데이는 마침표가 아니라 그저 잠시 쉼표를 두었을 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다시 함께할 날을 기다려 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진이 활동했던 ‘걸스데이’는 2010년 EP 앨범 ‘Girl`s Day Party #1’으로 데뷔해 ‘생계형 아이돌’, ‘군통령’ 등 다양한 수식어로 불리며 9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소진은 지난 2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