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청은 오는 8일부터 '2019년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수도권 혁신기업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노동시간 주 52시간 단축 규정이 2019년 4월 1일부터는 300인 이상 사업장에, 2020년 1월 1일부터는 50인 이상 299인 이하 사업장에 적용됨에 따른 기업들의 인력수요에 선제적 대응 등을 위해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온라인 채용 플랫폼 업체인 잡코리아와 함께 개최하는 박람회다.
이번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수도권 소재 혁신기업 100개사 내외를 선정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1개월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인 인력채용을 위해 PC(웹), 모바일(앱)에 혁신기업 전용채용관을 만들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기업들은 네이버 키워드 검색 서비스, 취업뽀개기 등 취업커뮤니티, 알바몬, 잡코리아 전용 페이스북 등의 전용채용관 홍보를 통해 구직자들에게 기업을 알릴 수 있는 홍보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해당 박람회의 참가기업 모집기간은 오는 8일부터 30일까지며,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공고문의 서식을 작성해 해당지역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은 서울중기청, 경기도는 경기중기청, 인천은 인천중기청이 담당한다.
박영숙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청은 채용박람회 개최 등의 적극적인 인력공급 사업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