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나혼자산다' 캡처)
기안84가 박나래에 대한 농담섞인 일침을 가했다. 2주째 포착된 외모 언급은 둘 사이의 친분을 감안해도 과한 면이 없지 않았다.
지난 5일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박나래와 기안84 간의 가벼운 말다툼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10킬로그램을 감량하고 비키니 화보 찍을 것"이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비키니 입으려면)더 빼야 한다"라고 맞받아쳤다.
기안84의 해당 발언은 박나래의 외모를 웃음거리로 소화하는 부적절한 발언이었다. 특히 그는 지난달 29일 '나혼자산다'에서 역시 박나래를 향한 조롱성 발언을 했던 만큼 비판의 여지를 남겼다. 당시 기안84는 "정려원도 나의 엉덩이를 탐냈다"라는 박나래의 말에 "바꾸자고 하면 안 바꿀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한편 기안84는 5일 '나혼자산다' 방송 중 패션쇼 런웨이에 오른 성훈을 두고 "성훈이 형"이라고 외쳐 논란을 낳았다. 스튜디오에서 "다시 보니 민폐였다"라고 사과했지만 부적절한 행보를 두고 비판 여론이 이어지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