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기립박수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상민이 9년여 만에 '인생3막'을 시작한다.
11일 배우 박상민과 예비 신부 윤 모씨가 4월 서울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에서 웨딩 마치를 올린다. 이로써 박상민은 전 부인 한 모씨와 이혼 후 9년 만에 새 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앞서 박상민은 전 부인 한 씨와 결혼 생활을 이어오던 중 고부 갈등 등을 이유로 이혼했고 상습폭행 혐의로 고소당한 바 있다. 박상민은 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해 벌금형을 선고받았고, 법정 공방 끝에 재산 분할까지 마쳤다. 이혼 후 슬럼프를 겪은 박상민은 MBC 드라마 '무신'과 SBS 드라마 '돈의 화신' 등을 통해 재기에 성공했다.
한편 박상민과 예비 신부 윤 모씨는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레 연인이 됐다. 박상민은 예비 신부의 인성과 배려심, 긍정적 마음씨에 반해 웨딩마치를 올리기로 결심했다는 전언이다. 예비 신부는 박상민보다 11살 어린 81년생으로 39살이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마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부부의 인연을 맺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