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서울시가 블록체인에 기반한 서비스 확대 개발에 나선다.
서울시는 6가지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이달부터 개발에 착수해 12월까지 단계적으로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6개 분야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는 △서류 없는 온라인 자격검증 △마일리지 통합 관리 △서울시민카드 서비스 확대 △시간제 노동자 권익 보호 △하도급 대금 자동지급 △민주주의 서울 등이다.
서울시는 3월 블록체인 기반 엠보팅과 장안평 중고차 매매 시스템 운영을 시작하기도 했다.
김태균 스마트도시정책관은 “블록체인 행정서비스를 다양화하고 신뢰성, 보안성,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대대적인 블록체인 행정서비스 개발을 통해 침체된 민간분야 블록체인 서비스 확산과 기술 개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