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임직원 가족봉사단이 13일 화단에 나무를 심고 있다.(사진=SK건설)
SK건설 가족봉사단이 미세먼지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SK건설은 13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나무심기 가족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SK건설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은 서울숲 커뮤니티센터 인근에 때죽나무, 목단, 옥매 등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큰 나무 200여 그루를 심고, 상토와 비료를 뿌려주는 등 3시간가량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건설은 2005년 6월 창덕궁 고궁 청소를 시작으로 매년 가족봉사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서울숲 가꾸기를 비롯해 추석맞이 음식나눔, 친환경 업사이클링, 교통 약자용 교통정보 수집 등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48회째 실시된 이번 활동으로 누적 참여 인원이 총 5400명을 돌파했다.
김권수 SK건설 홍보실장은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통해 미세먼지 감축 등 환경 보호에 일조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