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외과 전태국 교수(삼성서울병원)
성균관대의대 삼성서울병원은 심장외과 전태국 교수가 대한소아심장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고 16일 밝혔다. 임기는 5월 1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 2년간이다.
대한소아심장학회는 기존 소아과 주도의 소아심장연구회와 흉부외과 주도의 선천성심장외과 연구회가 결합하여 설립된 연합학회로 2001년 창립됐다. 선천성 심장병 및 소아청소년기 심혈관계에 관한 치료, 연구 및 교육과 회원 상호 간의 교류, 국민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회원은 전문과목 구분 없이 소아심장과 관련된 진료와 연구를 하는 전문의들로 구성되었으며(소아청소년과, 흉부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산부인과 등), ‘소아심장 세부전문의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매년 정기적으로 ‘한중일 소아심장 포럼’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