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N '애들생각' 방송캡처)
싱글맘 오승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16일 방송된 tvN ‘애들생각’에서는 오승은이 출연해 이혼 후 두 아이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오승은은 “아빠의 공백을 메우며 두 딸의 엄마로 살아온 지 벌써 5년이 됐다”라며 “친구 같은 엄마, 선생님 같은 엄마 등 부모로서의 다양한 역할을 나 혼자 감당하다 보니 쉽지 않은 면도 있다”라고 고충을 털어놨다.
오승은은 2008년 결혼했지만 6년만인 2014년 이혼 후 고향인 경북 경산에서 카페를 운영하며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다.
오승은은 과거 MBC ‘사람이 좋다’에서 이혼 후 1년 만에 쓰러져 식물인간처럼 누워 있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오승은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당당하고 열심히 사는 엄마를 보며 아이들이 더 현명하고 지혜롭게 자라줬으면 좋겠다”라며 자녀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