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류현진, 21일 밀워키전서 복귀 확정…시즌 3승 재도전!

입력 2019-04-1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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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LA 다저스 인스타그램)

류현진(32·LA 다저스)이 21일 밀워키 브루어스전 선발 복귀를 확정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이날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9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가 왼쪽 사타구니 통증으로 자진 강판한 류현진은 10일짜리 부상자명단(IL)에 올랐다.

이후 16일 불펜 피칭에서 44개의 공을 던지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린 류현진은 19일에도 가벼운 불펜 피칭으로 몸상태가 좋아졌음을 확인했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류현진의 상태를 점검하며 재활 등판이 필요없다고 판단해 곧바로 선발 복귀 시키는 강수를 뒀다.

류현진은 이날 등판에서 90~100개의 공을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류현진이 선발 복귀하면 19일 밀워키전 선발투수인 훌리오 우리아스가 불펜으로 돌아간다.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는 LA 다저스와 밀워키의 경기는 21일 오전 8시 10분 진행되며 MBC스포츠플러스, MLB코리아, 아프리카TV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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