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유라클은 온·오프라인 예술콘텐츠 서비스 기업 빛글림과 디지털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라클은 빛글림이 보유한 다양한 아티스트의 작품을 등록해 공간주가 필요한 예술품을 편리하게 조회 및 대여, 구매할 수 있는 빛글림(bitglim)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빛글림'은 다양한 예술가와 작품을 전시하는 카페 등의 공간을 상호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아티스트에게는 홍보, 전시 및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공간 소유주는 저렴한 비용으로 해당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 및 인테리어함으로써 소비자 만족을 통한 매출 상승을 꾀할 수 있다. 이를 토대로 향후에는 AI를 기반으로 한 예술작품 추천 및 저작권 보호 서비스 등을 추가하여 동남아시아, 유럽 등 해외 시장을 타겟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빛글림은 O2O플랫폼의 빠른 시장진입을 고려하여 유라클의 모피어스를 활용해 플랫폼을 구축하게 된다. 모피어스(Morpheus)란, 기업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MADP)이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스타트업의 경우 타임 투 마켓이 중요한 만큼 짧은 사업기간 동안 완성도 있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모피어스를 활용하면 개발 기간을 절감하여 고객의 빠른 시장진입을 도울 수 있다. 유라클은 다양한 스타트 업 사업자가 모바일 서비스를 쉽게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라클은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모바일 서비스를 구축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유라클의 모피어스 모바일 플랫폼은 국내에서는 업계 최초로 GS인증 및 전자정부 표준 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인 레벨2 인증을 받았다. 또한 스마트워치 등 IoT영역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 사업자, 통신사, 가전 제조 사업자와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육군본부, 국민안전처, 문화체육관광부, 서울도시철도공사, 한전KDN, 등 다수의 공공기관과 우리은행, 동부생명, 알리안츠생명, KDB생명,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금융투자협회, 동부화재, 동부생명, 제주항공, 인터파크, OB맥주, 롯데백화점, 롯데리아, 스타벅스, 에스원,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과 금융권서비스 사업자 등 총 300여 개 기업에 성공적으로 적용된 바 있다. 또한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기업 서비스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헤카테(Hecate)를 론칭하는 등 블록체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