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의 투수 저스틴 헤일리가 옆구리 통증으로 1회를 채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19 KBO리그 삼성과 SK 경기에서 헤일리는 선발로 등판했으나 1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했다.
이날 헤일리는 경기 1회 초 SK 선두타자 김강민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번 타자 고종욱에게 초구 볼을 던지고 난 후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고 결국 마운드를 떠났다. 이에 김대우가 마운드에 올라 경기를 이어갔다.
삼성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헤일리의 상태는 척추 옆 기립근 쪽에 통증으로 추측되고 있다. 병원에서 정밀검진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