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스, 바이오 생산공장 준공…보톡스 제품 본격 개발

입력 2019-04-26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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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너지파트너스 구자형 회장(좌측 네번째), 디에스케이 바이오부문 김종원 대표(좌측 다섯번째), 프로톡스 이동범 대표(좌측 일곱번째)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디에스케이 자회사 프로톡스는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 개발을 위해 전날 경기도 화성시 향남제약단지에서 프로톡스 임직원 및 외부인사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 생산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바이오 생산 공장은 2017년 5월 착공해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총 사업비 약 32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227㎡(약 1886평) 지상4층 규모로 GMP 시설을 갖췄다. 해당 공장에서는 연간 270만 바이알 규모의 보톡스를 생산할 수 있다. GMP 생산라인에 국제 규격에 적합한 독일 바우쉬사의 충진라인을 설치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말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A제제(가칭 프로톡신)의 GLP(동물 실험 규범) 비임상 시험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특허 출원으로 해외수출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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