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2017년 파혼 아픔 딛고 늦깍이 웨딩마치…봄날 부부된다

입력 2019-04-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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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배우 정운택 김민채 파혼

2년 만 다시 찾아온 결혼 소식

((출처=KBS '포세이돈' 캡처))

배우 정운택이 김민채와의 파혼 후 2년 만에 결혼에 골인한다.

26일 정운택 소속사에 따르면 정운택이 다음 달 11일 서울 소재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부는 열세 살 아래의 필라테스 강사이자 배우 지망생이다.

앞서 정운택은 2017년 배우 김민채와의 결혼을 두 달 앞둔 6월 김민채 아버지의 반대로 파혼했다. 당시 김민채는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 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께서 나와 정운택과의 열 여섯살 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몰래 우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까지 결혼을 해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파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한편 정운택과 예비 신부는 뮤지컬 '베드로' 오디션에서 처음 만나 인연을 맺고 올해 초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3개월여의 만남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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