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사료, 한일사료, 현대사료 등 사료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들썩이고 있다.
환경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우려로 인해 돼지 잔반 사료 급여 금지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돼지 사료를 일반 사료만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30일 오전 9시 7분 현재 우성사료는 전일 대비155원(4.16%) 오른 3880원에 거래 중이다.
한일사료, 현대 사료도 같은 시각 각각 2.84%, 1.48% 상승 중이다.
환경부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유입 우려가 커지면서 돼지 등 가축에 남은 음식물(잔반) 사료를 주는 걸 금지할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5월 첫째주 중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안하고 관계부처 협의 등 절차에 나설 예정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일반 사료 사용량이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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