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T캡스는 KPGA ‘SK텔레콤 오픈 2019’ 개막을 앞두고 참가선수 및 캐디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강의’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심폐소생술 강의는 호신술 강의와 함께 ADT캡스 전문경호팀이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펼치고 있는 재능기부형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다. KLPGA 마지막 대회인 ‘ADT캡스 챔피언십’에서도 선수와 캐디, 경기 운영요원들을 대상으로 해마다 호신술 강의와 함께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번 강의는 골프 경기 중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등 응급 상황에서 선수들과 캐디들이 신속하게 대응해, 선수들의 건강과 관람객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시행됐다.
이 날 행사에서 ADT캡스 전문경호팀은 선수들과 캐디들에게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영상 자료 등을 통해 소개해 심폐소생술 필요성과 골든타임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다. 또 참가자들이 심폐소생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같이 운영해 경기 중 응급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에는 권성열, 최진호, 이태희 등 대회에 참가하는 주요 선수들도 참가했다.
이용주 ADT캡스 경호팀장은 “긴장감이 가득하고 많은 관중들이 몰리는 스포츠 경기 중에는 사건ㆍ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밖에 없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숙지할 필요가 있다” 며 “앞으로도 ADT캡스는 보안전문가로서 재능을 필요로 하는 곳에 찾아가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