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토이스토리4’ 인기 캐릭터 완구 18여종 유통 사업 전개

입력 2019-05-27 14:16

이정희 기자 ljh@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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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미디어가 ‘토이스토리4’의 인기 캐릭터에 대한 완구 유통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토이스토리4의 극장 개봉에 앞서 23일 자사 온라인몰 대원샵에서 13종을 먼저 공개했다. 향후 대형마트 및 온라인몰 등에서도 유통할 계획이다.

토이스토리는 1995년 처음 개봉한 이래로 2010년 3편에 이르기까지 가족 영화로 전세계적으로 폭 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버려질 위기에 처한 장난감의 관점에서 펼쳐지는 신선하지만 한편으로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들만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깨는데 큰 역할을 했던 작품이다.

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하는 토이스토리4 완구는 12인치 라이프사이즈 토킹 피규어 5종, 리얼 포저블 피규어 2종, 7인치 토킹 피규어 6종 등 토이스토리 대표 캐릭터 상품 총 18여종이다. 특히 상품별로 음성 기능 내장 라인업이나 다양한 액션 포징이 가능한 라인업 등 다양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토이스토리4 완구는 일본 전문 완구 기업 타카라토미에서 출시하는 신상품이며, 대원미디어가 조이드 와일드와 함께 국내에서 진행하는 메인 캐릭터 완구상품이다. 영화 개봉 시기에 맞춰 대형 할인점에서는 토이스토리4 개봉을 기념해 다양한 증정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