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피앤씨의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가 세계 1위 미국 화장품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화피앤씨는 2017년 5월 미국 4대 TV홈쇼핑사 중 하나인 'HSN'을 통해 화장품 브랜드 '모레모'를 미국에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모레모 및 기타 화장품 제품 14만 9000개 판매에 이어 올해 1분기에도 4만2000여 개를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세화피앤씨는 미국수출의 주요 유통채널인 HSN에 물미역 트리트먼트란 애칭으로 사랑받는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을 비롯해 '모레모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 오일' 등 헤어, 페이스, 바디케어 분야 모레모 전략 제품을 집중 공급한 결과 미국 화장품 시장과 온라인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스테디셀러 브랜드로 자리를 굳혔다고 설명했다.
'HSN'(Home Shopping Network)은 세계 최초 TV홈쇼핑 업체로, 1977년 플로리다 라디오 방송국에서 광고주로부터 현금 대신 전기 병따개 100여 개를 받고 우연히 방송 판매한 것을 시초로, 라디오에서 TV로 바꾼 'HSN'을 설립해 85년부터 미국 전역에 방송을 시작했다. 현재는 미국 4대 TV홈쇼핑사 중 하나로, QVC에 이어 미국 TV홈쇼핑 시장 2위를 차지하며 미국 홈쇼핑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세화피앤씨 마케팅 담당자는 "세계적 뷰티매거진 '뉴 뷰티'에 '모레모 워터 트리트먼트 미라클 10'이 최고의 손상모 케어 제품 중 하나로 선정된 이후, 미국 TV홈쇼핑 시장 2위 'HSN'에서 모레모 및 세화피앤씨의 화장품 브랜드가 높은 판매고를 이어가는 등 미국내 판매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뷰티트렌드를 주도하는 명품 화장품을 집중 출시하고,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펼쳐 미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최고의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