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마이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전문기업 비마이카가 9대 수입차종을 바꿔 탈 수 있는 구독형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출시 상품명은 '카로'다. 카로는 고객이 원하는 자동차를 정기구독하고 차량 공유를 통해 구독료를 낮출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형 차량 공유서비스다.
차종은 테슬라X 를 비롯해 벤츠 E300 AV, 마세라티 LEVANTE, 렉서스 NX 300H, BMW 520d Luxury Line Plus, 포르쉐 718 Boxster, 랜드로버 Discovery Sport TD4, 재규어 XF20d AWD Prestige, 벤츠 GLC 300 4M Coupe 등 9종이다. 억대를 호가하는 고급수입브랜드 차량을 4개월 주기로 총 3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비마이카는 카로 구독자 모집을 이달 말까지 50명 한정으로 시범 운영한 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특카로 구독자가 안타는 동안 차량을 공유할 경우 하루마다 7만 원씩 구독료를 낮출 수 있다.
이밖에 차량 탁송 및 회수 시 딜리버리 서비스가 전부 무상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월 구독료 이외에는 추가로 지급할 대금이 없다.
한편 해외 수입차를 브랜드와 상관없이 구독형 차량공유서비스 상품으로 출시한 것은 국내에선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