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원의 탱고발레 '3 Minutes' 포스터.(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세종 포레스트'는 세종문화회관이 직접 기획·제작한 뮤지컬, 클래식, 연극, 무용 공연을 선보이고 이벤트 등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영국 아더왕의 전설을 다룬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비롯해 서울시오페라단 '텃밭킬러',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스토리 오브 스트링(Story of String)', 세종S씨어터 기획공연 '컨템포러리S–김주원의 탱고발레'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세종어린이시리즈 '베토벤의 비밀노트',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 '2019 썸머클래식', 서울시합창단 '신나는콘서트' 등도 마련됐다.
기획전 '혁명, 그 위대한 고통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가들-야수파 걸작전'은 오는 13일부터 9월15일까지 세종미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프랑스 동북부 지역에 있는 트루아현대미술관이 야수파와 입체파의 소장품을 전시한다. 이 미술관의 소장품은 국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 포레스트'에는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한 선물증정, 선물하기 패키지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김성규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세종문화회관을 찾은 관객들이 다양한 공연, 전시를 통해 시원하고 여유로운 여름, 청량함을 느낄 수 있는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