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새만금청장 "새만금 사업, 지역경제에 활력 불어넣는 데 보탬"

입력 2019-06-11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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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이 11일 전북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만나 "새만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숙 청장은 이날 전북 지역 중소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함께 지역 기업이 새만금 사업에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두완정 전북중소기업회장과 김정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을 포함해 20여 명의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새만금은 국가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 경제 성장거점 육성을 목표로 하는 만큼 개발 과정에서도 경제적 파급효과가 지역에 스며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새만금 사업에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건설사업 지역 기업 우대기준, 재생에너지 사업 지역 기업 참여 평가 기준 등을 마련해서 시행해 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 현재 시행 중인 지역 기업 우대제도가 부족한 점이 없는지 살펴보고 지역 기업인들의 의견을 수시로 청취해서 새만금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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