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사람이 좋다' 방송캡처)
가수 쿨의 유리가 이재훈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쿨 유리가 출연해 과거 동료였던 이재훈이 살고 있는 제주도를 방문했다.
이날 유리는 가족들과 함께 이재훈이 살고 있는 제주도로 향했다. 이재훈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유리를 보며 놀라면서도 반갑게 맞이했다. 현재 이재훈은 제주도에 살며 5년째 건축일을 배우고 있다고.
이재훈은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유리에 대해 “유리가 엄마가 된 게 너무 대단하다. 그냥 막냇동생인 줄만 알았는데 어느새 엄마가 되어 있다”라며 기특함을 드러냈다.
이에 유리는 “이재훈 오빠는 우리 친정 오빠나 마찬가지다”라고 “오빠가 반겨줄 줄 알았다”라고 애틋함을 전했다.
이재훈은 “많은 분들이 쿨의 완전체를 원하고 계신다. 유리 없이 활동도 했지만 아무래도 유리의 빈자리가 너무 크다. 나 역시도 언젠가는 완전체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