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은 대용량 RTD(Ready to drink) 커피음료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500ml 2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는 최근 주목받는 ‘가용비(가격 대비 용량)’, ‘대확행(크고 확실한 행복)’ 트렌드에 발맞춰 출시한 500㎖ 대용량 제품이다. 고품질의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용기는 페트(PET) 타입으로 휴대가 간편하며 오래 두고 마셔도 산뜻한 풍미를 유지할 수 있으며, 패키지 겉면에는 부드러운 커피의 맛과 향을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표현해 한층 트렌디한 느낌을 살렸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4~2018년) RTD 커피 중 페트(PET)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27%를 기록했다. 동서식품은 중ㆍ대규격 커피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자사의 RTD 페트형 커피 브랜드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역시 기존 용량(240ml) 대비 50% 늘린 ‘티오피 심플리스무스 로스티(360ml)’를 출시하는 등 중ㆍ대규격 RTD 페트 커피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문성민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는 더욱 커진 용량과 부드럽고 산뜻한 풍미가 특징으로 장시간에 걸쳐 커피를 즐기는 2030 소비자들에게 특히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음용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웰하우스 콜롬비아나 마스터’ 2종은 전국 편의점에서 25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