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 디자인 컴퍼니 ‘앤스브릭코리아’가 ‘픽셀프렌즈’를 활용한 모바일 아케이드 게임 ‘클라임하이’도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정식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픽셀프렌즈’는 앤스브릭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픽셀형 캐릭터다. 펫, 휴먼 등 다양한 시리즈의 픽셀 형태 캐릭터들을 블록으로 디자인했다.
우선 픽셀프렌즈의 펫 시리즈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이들의 마음을 담아 탄생했다. 앙증맞게 작고 귀여운 반려동물들의 특징을 픽셀 모양으로 정교하게 블록 장난감으로 표현했다.
캐릭터는 ‘만두(말티즈)’, ‘콩(닥스훈트)’, ‘도키(프렌치불독)’, ‘푸딩(푸들)’, ‘보글(비글)’, ‘밥(퍼그)’, ‘쿠키(달마시안)’, ‘시베(시베리안허스키)’, ‘츄(시츄)’, ‘오키(요크셔테리어)’, ‘슈(슈나우저)’, ‘숑(비숑프리제)’, ‘코카(코카스파니엘)’, ‘코기(웰시코기)’와 같이 총 14종이다.
휴먼 시리즈는 대학생 캐릭터 ‘네모’, ‘미모’로 구성되며, 수의사 부모님이 세계 멸종위기 동물 보호를 위해 봉사활동을 떠나는 픽셀프렌즈의 스토리를 모티브로 디자인했다.
특히 픽셀프렌즈 펫시리즈 제품은 판매수익금의 1%를 국내 동물운동단체에 기부하며, 동물복지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허종승 앤스브릭코리아 대표는 “앞으로 픽셀프렌즈를 사랑하는 매니아들이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와 함께 일상에서 즐거움을 얻고 게임도 재미있게 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게임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모바일 게임을 내놓을 예정이며 이를 통해 캐릭터 IP 확장도 계획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릭터 공개와 게임 출시를 기념해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픽셀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출시 기념 블록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