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사진= 연합뉴스)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가 참고인 신문으로 경찰에 소환됐다. 그는 외국인 투자자를 상대로 성 접대를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고 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전일 가수 싸이(본명 박재상)를 소환한 데 이어 이날 오후 양 전 대표 프로듀서를 소환 조사했다.
앞서 MBC는 양 전 대표 프로듀서 등이 2014년 7월 서울의 한 고급식당을 빌려 자산가를 접대했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는 유흥업소에서 일하는 여성이 다수 참석했고 성매매도 있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 보도 이후 경찰은 사실관계 확인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당시 여성을 동원한 것으로 알려진 유흥업소 관계자를 시작으로 관련인들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