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DO성도이현회계법인(이하 성도이현)이 임원 승진 및 파트너 영입을 포함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인사를 통해 파트너로 내부통제 및 그룹감사 전문가 전상원 상무이사(감사본부)와 재무자문 전문가 한현국 상무이사(재무자문본부)를 새롭게 영입하고, 박재영 품질관리실장과 이동운 대구지사장을 전무이사로, 김지현Ÿ김학연 이사를 상무이사로 승진 발령했다.
성도이현 관계자는 “이번 영입 및 승진인사는 최근 회계업계의 화두인 국제회계기준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것으로 그룹감사 및 공정가치평가업무 등 시장 수요에 대응하고 품질관리기능 또한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구성원들의 성장을 도와 회계업계가 직면한 도전과제인 ‘인재’를 확보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회계사, 세무사는 물론, 각종 산업전문가와 인수·합병(M&A) 전문가, 변호사 등 공인회계사가 아닌 전문인력 또한 지속적으로 영입해 분야별 전문성을 지닌 인재를 발굴 및 영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4월 공식 출범한 성도이현은 법인 성장을 위해 외부전문가 영입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난 5월 업계에서 8명의 회계사를 영입한 바 있다. 현재 전 직원 수는 260여명, 회계사 수는 14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