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전역
김수현, 군시절 아침마다 뮤직비디오 봤다는 일화 전해
(출처=김수현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김수현이 전역했다.
1일 오전 8시30분 배우 김수현이 경기도 파주에서 현역 만기 제대를 했다. 입대한지 약 1년 8개월 여 만이다.
김수현은 한국경제와의 인터뷰에서 "부대 장병들과 아침마다 뮤직비디오를 봤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부대에 있는 동안 훈련을 열심히 해 특급 전파 타이틀을 받아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7년 10월 김수현은 현역으로 입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끝에 1사단 수색대대에서 복무를 시작했다. 앞서 김수현은 첫 신검에서 어린 시절 앓아온 심장 질환으로 4급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으나 꾸준한 건강관리와 수술로 결국 1급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2017년 11월 29일에 훈련소를 수료하며 우수상 표창과 함께 1사단 수색대대에 배치됐다.
김수현은 전역이후 휴식과 함께 차기작을 검토한 후, 내년부터 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