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상장 주식 시장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
기업공개(IPO) 관련주인 언어 빅데이터 전문 기업 플리토가 3만2000원(1.59%)으로 나흘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반면 심사청구 기업인 바이오 신약 연구 개발업체 올리패스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 팡스카이는 각각 4만5500원(-1.09%), 1만3400원(-0.74%)을 기록하며 동반 하락했다.
드라마 제작사 에이스토리는 공모가 1만1600원~1만4300원 밴드 최상단인 1만4300원에 공모가를 확정짓고 9ㆍ10일 공모청약을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심사승인을 받은 특수 목적용 기계 제조업체 에스피시스템스는 희망공모가 4300원~4900원, 29일ㆍ30일 수요예측 일정으로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준비에 돌입했다.
의약용 화합물 및 항생물질 제조업체 진켐이 1만9000원(2.70%)으로 사흘째 강세를 보이며 최고가를 갱신했고, 모바일게임 플랫폼 개발 및 공급업체 카카오게임즈도 2만3000원(2.22%)의 호가로 나흘 연속 상승하며 5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다이오드, 트랜지스터 및 유사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 에이엘티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가 각각 7500원(1.35%), 3만3500원(0.75%)으로 동반 상승했다.
반면 삼성SDS자회사 보안 전문업체 시큐아이는 1만6500원(-1.49%), 엔지니어링 전문업체 현대엔지니어링 74만5000원(-1.32%),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는 5만5500원(-0.45%)으로 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