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응원 캠페인도 진행

입력 2019-07-0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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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선수촌 내 조성된 삼성전자 체험관에서 운영진들이 '갤럭시 S10'과 'AKG N700'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2일부터 시작되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메이크 더 웨이브(Make the Wave)’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이크 더 웨이브는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선수와 팬을 음악으로 연결해 서로 응원한다는 의미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삼성전자는 선수촌에 255㎡(제곱미터)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해 선수들이 갤럭시 S10, 하만의 AKG N700 헤드폰 등 최신 제품으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시몬 마누엘을 캠페인 대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는 수영 꿈나무들을 위해 수구 결승전에 어린이들이 선수들과 함께 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영희 부사장은 “꿈을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이야기를 전파하고, 음악을 통해 서로 응원할 수 있는 활동으로 대회 열기를 이어 나가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캠페인을 통해 대회를 모두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세계수영연맹 AVㆍ무선통신 분야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 광주 대회에서는 가전 분야도 후원했다.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경영, 다이빙, 하이다이빙 등 총 6개 종목을 겨루는 세계 5대 스포츠 대회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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