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설화수 인스타그램, 미우미우 홈페이지)
배우 송혜교가 이혼 후 첫 공식석상에 모습을 나타냈다.
송혜교는 지난 6일 중국 하이난 산야에서 열린 화장품 브랜드 설화수 프로모션 행사에 참석했다. 지난달 27일 송중기와 결혼 1년 8개월 만에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후, 10여 일 만에 근황을 전한 것이다.
이날 송혜교는 화이트 원피스를 입고 밝은 미소와 함께 행사장안에 들어섰다. 팬들이 "언니 예쁘다"라며 환호하자, 부끄러운 듯 입을 가리며 화답하기도 했다. 단발에서 쇄골까지 내려오는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차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을 더했다.
송혜교의 미모를 한층 끌어올려 준 패션에도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송혜교는 올오버 레이스 드레스로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다. 또한 원피스 중앙에 크리스털 포인트 단추가 장식되어 있어,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시켰다.
한편 송혜교가 이날 입은 원피스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미우미우(Miu Miu) 제품으로, 가격은 456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