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시나연예)
배우 송중기가 아내인 송혜교와 같은 의상을 입은 모습이 포착돼 훈훈함을 자아냈다.
27일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두 사람이 같은 의상을 입고 찍힌 사진을 공개하며 "지난해 말부터 송혜교와 송중기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두 사람이 결혼반지를 끼지 않고 공식석상에 참여했기 때문이지만 이후 결혼반지가 포착되면서 이혼설이 일축됐다"라며 "이번에 송중기와 송혜교가 똑같은 옷으로 추정되는 옷을 입은 게 포착됐다"라고 그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스페셜 '아스달 연대기:세상 모든 전설의 시작'에서는 송중기가 말을 타고 있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에 네티즌은 올해 초 방영됐던 드라마 '남자친구' 속 송혜교와 입은 티셔츠가 송중기가 승마 연습 당시 입었던 의상과 같다며 두 사람이 커플티 혹은 같은 의상을 입고 있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한편 두 사람은 2017년 10월 결혼했으며, 송혜교는 '남자친구' 이후 왕가위 감독의 회사 쩌둥영화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중화권에서의 활동을 예고했다.
송중기는 오는 6월 1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한다.
(사진제공=블러썸&U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