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아이센스에 대해 11일 스트립 중국 CFDA 허가와 CGM 출시로 주가가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7000원을 제시했다.
정은영 연구원은 “2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448억 원, 영업이익은 51% 증가한 67억 원을 기록해 시장 기대치를 웃돌 전망”이라며 “모든 사업부가 고르게 성장하며, 특히 POCT사업부 성장세가 눈에 띌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스트립 중국 CFDA 허가와 CGM 출시 기대감이 유효한 상태로, 당초 2분기로 예상했던 스트립 허가는 아직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CFDA 자체 이슈로 심사기간이 길어지는 것으로 보이며, 하반기에는 스트립 허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CGM는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그는 “스트립 중국 허가와 CGM 출시 시점이 다가오면서 주가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전망”이라며 “스트립 중국 허가시 추정치 상향이 가능하며, CGM 출시가 다가오면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수 있다”고 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