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JTBC 방송 캡처)
원조 걸그룹 핑클이 '캠핑클럽'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14일 오후 9시 JTBC '캠핑클럽'이 첫 방송됐다.
이날 이효리는 제주도에서, 이진은 미국에서 한 걸음에 달려왔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제주도와 뉴욕에 거주 중이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했으며, 이진은 2016년 하와이에서 6살 연상의 금융업 종사자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성유리는 2017년 품절녀가 됐다. 그는 프로골퍼 출신의 유명 레슨 코치 안성현과 결혼했다. 네 사람 중 유일하게 옥주현은 미혼인 상태다.
시청자들은 핑클이 데뷔 21주년을 맞은 만큼, 나이에도 관심을 나타냈다.
1979년생인 이효리는 41세, 1980년생인 옥주현과 이진은 40세, 성유리는 1981년생 39살로 팀의 막내다.
한편 이날 핑클 멤버들은 공주역에서 만나 전북 진안군 용담섬바위로 떠났다. 성유리는 "촬영 때는 보이지 않던 풍경이 보인다"라고 말했고, 이효리는 "제주도에는 이런 첩첩산중이 없다. 한라산 하나만 있는데 여기 너무 예쁘다"라고 감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