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태풍 5호-6호 잇따르나
(출처=미해군합동태풍경보센터 홈페이지)
2019년 태풍의 한반도 영향이 본격화된 모양새다. 제5호 태풍 '다나스'에 이어 6호 태풍 '나리'의 발달 가능성도 불거지고 있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5호 태풍 다나스가 오는 20일부터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됐다. 2019년 5호 태풍인 다나스 소멸과 동시에 6호 태풍 '나리'의 발달도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2019년 6호 태풍 '나리'는 오는 23일을 전후해 발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태평양 한가운데에서 형성될 것으로 보이는 '나리'는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변화할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
한편 2019년 태풍 이름은 5호 '다나스'와 6호 '나리'에 이어 '위파' '프란시스코' '레끼마' '크로사'등으로 이어진다. 발달 순서에 따라 해당 태풍의 이름이 배정되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