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21일 오전 경북 상주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한 후 경기지역에서도 관련 신고가 이어졌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이날 지진이 발생한 직후 진동을 느꼈다는 시민 신고가 19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다행히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
소방 관계자는 "수원,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에서 주로 신고가 집중됐다"며 "인명이나 재산 피해는 접수된 바 없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 4분 18초 경북 상주시 북북서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