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2분기 영업익 152억…“19분기 연속 매출ㆍ영업익 상승”

입력 2019-07-2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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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존비즈온은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8.4% 증가한 152억 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3% 오른 620억 원이다.

2분기에는 ERP와 클라우드ㆍ그룹웨어 등 회사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 분야가 호조를 보이며 실적 상승세가 지속됐다. 특히 기술력 및 확장성을 바탕으로 확장형 ERP 사업에서만 전년 동기 대비 29% 매출이 증가했다.

19분기 연속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 상승 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총 1245억 원의 매출액을 실현하며 지난해보다 15.9% 성장했다.

하반기 실적 전망은 더욱 밝다는 게 회사 입장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인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가 출시 이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세무회계사무소 전용 WEHAGO T와 세무회계사무소의 약 200여만 수임고객사용 WEHAGO T edge를 시장 진출 전략으로 삼은 것이 유효했다는 평가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기업 비즈니스 플랫폼 WEHAGO와 빅데이터 정보기술 기반의 핀테크 비즈니스, 차세대 ERP인 D_ERP를 통해 중장기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핵심 동력까지 확보하게 됐다”라며 “올해도 매출 신장과 수익 창출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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