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다우)
한국다우가 ‘2019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공식 후원하고,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 및 교육 과정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화학올림피아드는 대한화학회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21회를 맞았다.
국제 수준에서 요구되는 교육 내용을 제공해 화학 저변 확충에 이바지하며, 학생들에게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인가한 국내 소재 학교에서 중등교육과정을 1년 이상 이수 중인 20세 미만인 학생이 참가할 수 있다.
연 2회 개최되는 계절학교(여름 및 겨울)를 통해 국제화학올림피아드 대회에 참가할 국가대표를 선발한다.
지난 28일 전남대학교 광주캠퍼스에서 진행된 여름학교 입교식에 참석한 이창현 한국다우 어드밴스드 어셈블리 솔루션 글로벌 기술지원 담당 상무는 “한국화학올림피아드를 통해 학생들이 생명과학 및 물질과학 분야를 선도하는 화학의 힘을 심도 있게 이해하고, 이를 토대로 화학산업의 발전과 인류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는 화학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국제과학올림피아드의 6개 국제경시대회 중 하나로,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세계적으로 권위 있고 영향력 있는 대회로 인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