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사기 혐의 피소 꿋꿋이 방송
(출처=MBN 방송화면 캡처)
이상민이 법정 소송 중에서도 꿋꿋이 방송을 진행하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30일 방송인 이상민이 약 13억 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중 MBN '살벌한 입생수업-최고의 한방'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김수미에게 "사실이 아니다 문제가 있다면 지금 이 자리에서 선생님 얼굴도 못 봤을 것"이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이야기했다. 진짜 자신의 잘못이 있었다면 방송에 당당히 출연하지 못했을 것이라는 의미로 풀이된다.
한편, 이상민은 지난 23일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고소인은 "이상민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연락했지만 답이 없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45억 원 대출을 알선해준다고 4억 원을 받아갔으나 대출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회사 홍보를 해주겠다며 모델료 8억7000만원도 챙겼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