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지원 사업을 위한 펀드에 투자재원을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40억 원을 대경벤처창업성장재단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출연한다. 대경벤처창업재단은 기부 금액을 전액 출자해 펀드를 조성한다.
조성된 펀드는 대구·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육성하는 스타트업에 투자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출연 목적을 "국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창업 생태계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여"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