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안타증권과 BDA파트너스(이하 BDA)가 지난달 31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가업승계 컨설팅 및 해외 유망 투자상품 공동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유안타증권 서명석 대표, BDA 찰스 메이너드(Charles Maynard) 회장, 유안타증권 궈밍쩡 대표. (사진=회사제공)
유안타증권은 지난달 31일 서울 을지로 유안타증권 본사에서 BDA파트너스(이하 BDA)와 가업승계 컨설팅 및 해외 유망 투자상품 공동 발굴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BDA는 1996년 뉴욕에서 설립된 아시아 지역 전문 IB Deal 자문을 수행하는 투자은행으로 뉴욕, 런던, 일본, 인도 등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2015년 이후 아시아 인수합병(M&A) 시장에서 크로스보더(Cross-Border) 매각 거래 1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중소·중견기업 소유주 및 고액자산가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 승계 및 상속·증여 관련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BDA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유망기업에 대한 투자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함으로써 차별화된 투자상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안타증권 서명석, 궈밍쩡 대표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WM(자산관리)-IB(기업금융)부문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와의 업무협약 추진을 할 것”이라며 “고객들에게 기존 자산관리 이외에 전문 분야에서도 최적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DA 찰스 메이너드(Charles Maynard) 회장은 “중소·중견기업 창업자들이 상속·증여세율 이슈로 인한 M&A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양사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가업승계와 M&A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