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왼쪽)와 김남길(이투데이DB)
배우 장나라와 김남길의 결혼설이 불거진 가운데 관련 보도를 했다가 삭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디스패치 측이 "자사 메인화면을 오려 붙인 조작"이라며 이 같은 사실은 가짜뉴스라고 해명했다.
디스패치는 5일 홈페이지에 "김남길 장나라 결혼 관련 '디스패치 캡처 사진'은 합성이다. (누군가) 자사 홈페이지 메인화면을 오려서 붙인 조작"이라며 "해당 캡처에 사용된 사진 또한 본지 사진이 아니다. 오해 없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열애 및 결혼에 대해 아는 바 없다"고 해명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디스패치'가 보도했다며 '[단독] 연기파 배우 김남길, 동안미녀 장나라와 7년 열애 끝에 11월 결혼'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삭제했다는 소문이 확산했다.
과거 김남길과 장나라는 2013년 열애설에 휩싸였지만,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장나라 측도 "현재 장나라는 10월 첫 방송될 드라마 'VIP' 촬영에만 올인하고 있다"며 김남길과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