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넷이 LG유플러스 IPTV ‘U+tv 아이들나라’에 JET-Kids(제트 키즈)를 기반으로 개발한 유아용 영어 레벨테스트 앱인 ‘YBM 레벨테스트’를 공급한다고 6일 밝혔다.
JET-Kids는 YBM이 유아 및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발한 영어능력 평가시험이다.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원생들의 영어능력을 평가하거나 수준별 학습을 위한 분반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YBM 레벨테스트는 한 번에 16문제가 출제되며, 정답 여부에 따라 적합한 레벨의 다음 문제를 출제하는 ‘반응형(Adaptive)’ 방식이다. 아이의 듣기·읽기 수준을 1레벨인 ‘씨앗’단계부터 6레벨인 ‘열매’단계까지 세분화해 제시하고, 그 레벨에 맞는 영어 VOD를 추천해준다.
YBM넷 오재환 대표이사는 “JET-Kids 문제와 YBM넷의 반응형 테스트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의 영어능력평가 도구를 내놓게 됐다”며 “U+tv 아이들나라를 이용하는 학부모와 아이들이 재미있으면서도 효율적·효과적으로 영어능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YBM넷은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 스피커에도 ‘YBM 영어말하기’ 등 어린이 영어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YBM 영어말하기는 7~10세 아이들에 맞춰 수준별로 구성된 141개의 강의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며 초등 교과과정에 포함된 필수 영문장 300개를 배울 수 있다. 본 콘텐츠는 ‘U+우리집AI’를 지원하는 ‘프렌즈 플러스’와 ‘프렌즈 플러스 미니’ 스피커에서 이용 가능하다.